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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토요일에 김제 지평선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처럼 사람도 붐비지 않았고 축제의 규모도 축소되었지만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신나게 그네도 타고 넓은 들판을 뛰어다니며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 왔습니다. 하지만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화려한 드론쇼와 폭죽을 보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드론쇼와 폭죽은 코로나로 인해 차 안 관람으로 진행되었으며, 늘 하던 벽골제가 아닌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예전처럼 신나는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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