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 정책이 시작된다는 뉴스 오늘 다들 들으셨을 겁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종식시키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백신접종률이 높은 국가들은 이미 위드코로나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대요.
우리나라 또한 11월 9일부터 위드코로나를 시행한다는 논의가 있었는데 많은 국민들이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면서 시기가 11월 1일로 당겨졌습니다.
10월25일 기준 우리나라 백신접종완료율은 70.9%입니다. 백신부작용에 관한 무시무시한 기사가 많았지만 하루빨리 코로나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으로 다들 백신접종에 동참해 주신 것 같습니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백신 접종을 늦게 시작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접종률이 세계 5위 안에 든다고 합니다. 위기때마다 똘똘 뭉치는 우리나라 국민들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위드코로나는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너무 커지기 때문에 계속 미룰수는 없는 정책입니다. 때문에 정부에서는 오늘 단계적 일상회복의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위드코로나는 11월 1일부터 시작하여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시행됩니다. 매 단계마다 4주간의 이행과 2주간의 평가를 거치게 되는대요. 정부는 중환자실 여력, 중증환자 및 사망자 발생규모, 감염생산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다음단계로 넘어가도 되는지 아닌지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만약에 상황이 안정적이면 우리는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상황이 나빠진다면 다시 거리두기가 시행될 수도 있습니다.
**11월 위드코로나 1단계 내용
위드코로나 1단계 내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식당, 카페, 학원, 영화관, 독서실, PC방, 노래방, 목욕탕, 실내체육시설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유흥시설은 밤 12시까지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고위험시설은 백신접종완료자 또는 PCR검사결과 음성확인자만 이용할 수 있는 백신패스가 적용되는데 업종별로 알아보겠습니다.
- 노래연습장, 목욕장,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경마, 경륜, 카지노등 다중이용시설
- 의료기관, 요양시설, 중증장애인시설, 치매시설,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문화센터 등 감염취약시설
- 헬스장은 백신패스 소지자만 이용가능하며 샤워까지 가능함
- 영화관은 일행과 나란히 앉아 팝콘, 음료 섭취 가능
사적모임은 접종여부를 따지지 않고 10명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식당, 카페를 이용할 경우 백신 미접종자는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결혼식이나 돌잔치, 회갑연, 박람회 등의 행사는 100명 미만까지는 조건없이 허용됩니다. 하지만 100명 이상일 경우 백신패스가 적용됩니다.
스포츠 경기장의 경우 좌석수의 50%까지 입장이 허용됩니다. 백신접종완료자 전용구역은 100%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음료수와 간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응원은 금지입니다.
교회 등 종교시설은 미접종자의 50%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접종완료자는 인원제한이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학교는 정상등교합니다.
1단계에서는 실내/실외 모두 마스크를 착용을 하셔야 합니다.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것은 12월 13일에 시행예정인 2단계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위드코로나 방역체계 전환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면 방역체계는 지금까지의 확진자 억제에서 위중증환자 관리로 전환됩니다. 확진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는 재택치료를 받게 되는데 만약에 확진자가 폭증해서 위중증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간다면 위드코로나는 중단됩니다.
정부는 접종완료율과 중환자실 수용여력, 중증환자와 사망자 발생규모, 감염생산지수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위드코로나를 시행해 나간다고 밝혔습니다.
**위드코로나 기타 대책
위드코로나가 단계별로 진행돼도 실내마스크 착용은 의무입니다. 또한 전자출입명부 작성과 안심콜도 계속 유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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